[핫클릭] 메시 '노쇼'에 뿔난 홍콩팬들…"환불하라" 야유 外<br /><br />▶ 메시 '노쇼'에 뿔난 홍콩팬들…"환불하라" 야유<br /><br />지난 4일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대표팀 간 친선 경기에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예고 없이 결장하면서, 말 그대로 홍콩이 분노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주최 측은 메시를 내세워 이번 경기를 대대적으로 홍보했고, 티켓 가격은 우리 돈으로 최대 약 84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.<br /><br />메시와 수아레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고, 분노한 팬들은 야유를 퍼부으면서 환불을 외쳤습니다.<br /><br />또 메시의 광고판을 걷어차는가 하면, 일부는 인터 마이애미가 묵고 있는 호텔로 몰려가 항의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거액의 보조금까지 지원하기로 한 홍콩 정부조차 메시의 '노쇼'를 경기 종료 10분 전에야 통보받았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졌는데요.<br /><br />마르티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"메시는 내전근(모음근)이, 수아레스는 무릎이 아프다"고 밝히며, "많은 팬들이 실망했다는 걸 알지만 용서를 구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위프트, 그래미 '올해의 앨범' 사상 첫 4번째 수상<br /><br />미국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'올해의 앨범'상을 통산 4번째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스위프트는 현지시간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앨범 '미드나이츠'로 이 시상식의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'올해의 앨범'과 함께 '베스트 팝 보컬 앨범'까지 2관왕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스위프트는 "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순간"이라는 소감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로이터 통신은 "스위프트가 그래미 역사를 썼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신세계그룹 외손녀, '테디 기획사 걸그룹' 데뷔설<br /><br />신세계 그룹 외손녀가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가요계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외손녀이자,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인 문 모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2002년생인 문 씨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, 인스타그램에서 7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유명 가수의 자녀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, 재벌가 자녀가 K팝 기획사에 몸담은 사례는 드물었죠.<br /><br />문 씨가 실제 데뷔할지에 가요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는데요.<br /><br />더블랙레이블은 문 씨와의 연습생 계약 여부 등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